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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숙의 춤 [유랑 : 流浪, Journey into Shadowland]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1/09/02 [15:57]

• 공연기간: 2021년 10월 27일(수) / 1일 1회 

• 공연시간: 19:30 

• 공연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티켓정보: 전석 1만원 

• 소요시간: 약 75분(인터미션 없음) 

•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 

• 공연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공연주관: 대전예술의전당, 서울댄스씨어터 

• 공연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공연장르: 무용 

• 문의처: 전용콜센터(인터파크) 1544-1556 아르스노바 1588-8440 

• 유료회원: 선구매기간2021-08-23 14시 ~ 2021-08-24 13시

 

서사적 무대언어로 고통스러운 삶의 여정과 끈질긴 생명력을 춤으로 노래하다.
1999년 초연된 이래 일본, 호주, 한국 등 국내외 공연에서 버전을 달리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유랑」은 소련의 동쪽 끝 연해주로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떠나간 구소련 동포들이 영문도 모른 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해야만 했던 삶을 현대무용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총 9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고통스러운 삶의 여정 속에서 수난을 극복해온 구소(舊蘇)동포들의 끈질긴 생명력을 서사적 무대언어로 형상화하여 많은 이들이 외면하던 우리 민족의 어두운 페이지를 다시금 펼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잊혀졌던 현대사의 한 조각을 통해 우리에게 있어 ‘땅’은 무엇인지, 우리가 딛고서서 가꾸어야 하는 터전으로서의 땅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본 공연은「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     ©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1/09/02 [15:57]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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