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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통합학교 교(원)장 특수교육 이해 연수
비대면 원격 연수로 통합교육 역량 강화 기반 다지다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1/06/08 [21:47]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8일(화) ‘2021학년도 통합학교 교(원)장 특수교육 이해 연수’를 개최하였다.

▲     ©  최승탁  기자

 

 ○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3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생활 방역을 준수해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 이날 연수는 고정욱 작가의 ‘일반학교 통합교육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한 강의와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길준성 군과 어머니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음악회’공연으로 진행되었다.

 

 ○ 이날 강의에서 고정욱 작가는 “중증장애인인 내가 꿈을 잃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 사람들의 배려와 격려였다”며 “통합교육의 성공은 장애학생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그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길준성 군 어머니 전혜경 씨는 인터뷰에서 “준성이가 피아니스트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이 선생님이셨다”며 “원장님, 교장선생님의 말과 행동이 나비효과처럼 장애인식 개선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장애학생들은 믿음과 기다림 속에서 변화되고 성장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위한 역량을 기르고 자립하여 살아가기 위해서는 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며,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내실 있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06/08 [21:47]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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