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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텃밭에서 놀자
대전상대초병설유치원 재미있고 행복한 텃밭 가꾸기
 
김수정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5/05/07 [21:26]
  대전상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상운)은 유치원 원아들이 자연친화적이고 고운 마음을 기를수 있도록 유치원 놀이터 옆에 텃밭을 만들어 텃밭 가꾸기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  김수정  학생기자
 
  지난 5월 4일(월)에 유치원 원아들은 4월 중순에 흙을 고르고 잡초를 제거하여 일군 텃밭에 4, 5세 연령별로 나뉘어 고사리 손으로 상추, 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가지, 땅콩, 오이, 호박, 고구마, 쑥갓을 심었다. 고추와 토마토 모종을 심고 지지대를 세울 때 뚝딱뚝딱 망치질을 돕기도 하고, 흙을 북돋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텃밭 가꾸기 활동은 유아들에게 식물재배의 경험을 주고 유아들이 직접 흙을 고르고, 농작물을 심으며 가꾸는 과정을 통해 생명 존중 및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기르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고자 계획된 활동이다.
 
  유아들은 매일 등원하면서 또는 바깥놀이 시간에 텃밭을 돌아보며 물을 주고, 사랑의 마음도 담아 자신들이 심은 식물이 자라나는 모습을 관심 있게 관찰하며 상추, 토마토, 오이, 가지를 따면서 수확의 기쁨을 맛볼 날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상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안상운 원장은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에 대한 신비함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게 되길 바란다. 또한, 식물을 키우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지켜보며 수확의 보람과 함께 작은 생명도 아끼고 사랑하는 고운 심성을 길러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기사입력: 2015/05/07 [21:2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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