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에서는 2012년 유치원, 중학교 신규교사와 경력교사를 연결하여 지원하는 멘토링 장학이 4월 27일(금), 장학 협의회를 통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번 멘토링 장학은 관내 초․중 신규특수교사와 경력특수교사가 일대일로 멘토와 멘티를 이루어 1년 동안 멘토링 장학을 실시한다.
일회성인 장학을 지양하고 연중 지속적인 장학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신규교사의 교육과정 운영, 통합교육 운영, 보조원 연수 등의 특수학급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신규교사의 수업컨설팅을 통하여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고자 한다.
멘토링 장학 협의회에 참여한 신규 특수교사들은 “학교에 특수교사가 한 명이라 학교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고민 등에 대하여 상의할 곳이 없어서 많이 답답했다.
하지만 멘토링 장학을 통하여 멘토 교사의 도움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특수교사 멘토링 장학은 2010년부터 동부교육지원청에서 특색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컨설팅 장학으로, 장학에 참여하였던 멘토, 멘티 모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2학년도에도 개별 신규특수교사에 대한 맞춤식 장학을 통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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