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4월 19일(목) 진단․평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2차 진단평가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지난 3월 20일(화)에 가졌던 제1차 협의회에 이은 두 번째 협의회이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다가올 제2차 서부특수교육운영위원회(2012년 4월 25일 예정)에 회부될 진단․평가 의뢰 학생들에 대한 적절한 교육지원 내용 및 선정여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그 외, 특수교육지원센터 기타 업무에 대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진단․평가 협의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 배치하는데 있어 애매하고 어려운 학생들이 많아짐에 따라 선정의 공정성 및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진단평가위원으로 위촉된 현장 특수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적절한 교육서비스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을 느껴 2012학년도부터 갖게 되었다. 이 날 협의회에 참석한 진단평가 위원은 “법적인 테두리(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만으로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으므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장애 영역별 세부적인 선정 기준 및 지침이 마련되어 일관성 있는 선정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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