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을 위촉하여 앞으로 2년간 학원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 조성을 위하여 학원자율정화위원회를 구성하였다고 28일 밝혔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학원장 및 교습소장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 학원법 관련사항 등을 안내 받은 후 학원 자율정화를 위한 지도, 학원자율정화에 관한 자료조사와 홍보, 그 밖의 학원자율정화에 관한 사항 등의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활동 보고서를 교육장에게 제출하게 되며,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분기별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활동결과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실시하여 점진적으로 학원 지도.점검 및 특별단속 등 타 업무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수현 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학원관련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원운영의 투명성 및 건전한 학원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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