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19일부터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하는 학교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최근 폭염 특보(경보 및 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2013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에 의거 각급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폭염으로 인한 학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특보 발령 및 학교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등・하교시각 조정, 단축수업 등 탄력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을 지난 12일 각급학교에 안내하였다.
세종시에서는 세종고가 가장 이른 지난 16일(금)에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하여 정상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19일에는 첫마을에 위치한 참샘초와 감성초, 조치원중 등의 학교가 개학을 했고, 대부분의 학교들이 8월 넷째 주(8/19~8/23)와 마지막 주에 개학을 맞는다. 전의중과 도담중은 세종시에서 가장 늦은 9월 2일 개학한다.
교육청은 19일과 20일 개학하는 학교들이 집중됨에 따라 단축수업이나 개학연기 조치가 발생할 시 교육청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고, 지속적으로 폭염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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