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둔산초등학교는 11월 6일, 어린이 보행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민.경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에는 둔산경찰서 교통 경찰관과 전국모범운전자 둔산지회, 둔산녹색어머니회, 대전둔산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하였다.

□ 캠페인은 아침 등교시간에 학생들의 이동량이 많고, 교통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녹원아파트 앞 사거리와 대전둔산초등학교 후문을 선정해 진행되었다.

□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전속도 5030!!.',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 등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와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안전 법규 준수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 학생들이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한 학생은 경찰관 아저씨가 나눠 주신 형광 안전 열쇠고리를 가방에 걸며 "앞으로도 길을 건널 때 핸드폰도 보지 않고, 뛰지도 않고 안전하게 건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전둔산초등학교 최미자 교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둔산경찰서 교통 경찰관과 전국모범운전자 둔산지회, 둔산녹색어머니회에 감사드리며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 모두의 협조와 관심이 중요하다.”라며 시민과 학부모님들의 협조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대전둔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