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17일(수)부터 18일(목), 4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총 2기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교원 46명이 참가하여 교동도, 강화도, 인천 일대에서 기억과 공감의 나라사랑‧통일 및 역사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연수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강화도 및 인천 자유공원 지역 체험을 통해 나라사랑‧통일의 방향성과 평화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분단의 현실을 체득하며 통일 감수성과 통일‧역사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 연수 1일 차에는 강화 지역을 탐방하면서 교동도의 망향대, 강화전쟁박물관 등 실향민의 삶을 통해 분단된 민족의 아픔을 공감하고 고려궁지, 성공회성당 등 살아있는 역사적 상황을 체험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 연수 2일 차에는 오전 청소년 나라사랑‧통일 체험 활동 우수 사례 나눔을 시작으로, 인천의 자유공원(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탐방하면서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고, 균형있는 통일‧역사관을 정립하고자 한다.
□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 교원들의 평화와 통일 교육에 대한 역량과 이해도를 높여, 미래 통일의 주역인 학생들이 협력과 공존의 지혜를 실천하는 평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