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효과적인 안착과 학교 현장의 지원을 위해 도움 자료집(Q&A)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료집은 2024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에 대한 교육계의 이해를 돕고, 학교의 본연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 내 발생하는 폭력 사안을 전문적으로 조사하며, 이는 학교가 교육적 역할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부의 새로운 정책이다. 자료집은 학교가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질문 30여 개와 이에 대한 답변을 담고 있으며, 학교폭력 책임교사, 관리자,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한 연수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학생생활지원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성공적인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자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배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 처리 과정에서의 교육적 접근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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