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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2~3학년 행동평가척도검사(YSR) 설명회 실시
학생 자살예방은 조기 발견과 적기 개입이 중요
 
인터넷학교방송 기사입력  2024/03/28 [17:56]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행동평가척도검사(YSR)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27일 설명회를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했다.

▲ 2023년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직원이 어진중학교 2~3학년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인터넷학교방송

 

 ㅇ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에 행동평가척도검사(YSR, Youth Self Report)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였고, 자살 예방에 가시적인 효과로 2024년에도 지속 실시한다.

  ※ 행동평가척도검사(YSR, Youth Self Report): 학생의 성격 특성 및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적응 수준 등을 알아볼 수 있는 136개 문항

 ㅇ 본 검사는 중·고등학교 민감한 청소년기 학생들의 심리·정서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세종시교육청은 검사 결과, 위기 학생을 전문기관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에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위탁했다.

 ㅇ 검사 절차는 학부모 동의 과정을 거쳐, 학교에서 학생들이 온라인검사를 실시하면,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에서 학생별, 학교별로 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학교별 컨설팅과 위기 학생의 경우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ㅇ 상담 결과 위기 학생의 경우 전문 병·의원 또는 상담기관으로 연계하고, 필요시 학부모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위기 학생이 많은 학교에는 학급별 또는 학년별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로 방문하여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급별로 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 상태를 조기에 점검하고, 정서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전문가의 조기 개입으로 상담·치료로 학교적응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 행동평가척도검사(YSR)설명회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 인터넷학교방송

 

□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계속해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위기 학생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의 역할을 강조하며 위기 학생의 진료·치료비와 학부모 코칭·상담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사입력: 2024/03/28 [17:5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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