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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소통의 공간, 청렴 텃밭!
대전신평초, 교직원이 함께 가꾸는 청렴 텃밭 운영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1/06/16 [21:31]

대전신평초등학교(교장 이혜경)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자유롭고 건전하게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해마다 가꾸었던 학교 텃밭을 ‘신평 청렴 텃밭’으로 명명하고 청렴 정신을 키우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     ©  최승탁  기자

 

 ○ 지난 4월에 조성된 ‘신평 청렴 텃밭’은 1교 1청렴 실천과제의 세부 운영 과제 중의 하나로,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전 교직원들이 청렴 정신을 담은 다양한 작물(고추, 토마토, 상추, 오이, 가지, 호박, 케일 등)을 정성으로 심고 가꾸며 청렴한 마음가짐을 확고히 하고, 배려와 소통의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또한, 학년별로 조성된 청렴 텃밭은 학생들을 위한 인성 학습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교사들이 심은 작은 모종이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지켜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물을 주며 가꾸는 활동에 참여하며 책임, 배려, 협동심을 갖게 되었다.

▲     ©  최승탁  기자

 

 ○ 6월 11일(금) ‘상호 존중의 날’에는 학년별, 실별로 수확한 작물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사 이○○은 “평소 서먹했던 직원들과 청렴 텃밭에서 함께 작물을 심고 가꾸면서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지쳐 있었는데 텃밭 가꾸기를 하며 학교 생활에 활력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     ©  최승탁  기자

 

□ 대전신평초등학교 이혜경 교장은 “청렴 텃밭을 함께 가꾸면서 일상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성숙한 학교 문화가 정착되어 가는 모습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21/06/16 [21:31]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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