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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사립고, 대전대신고 기숙사 준공!
교정 뒤 오량산 중턱에 ‘드림 아일랜드(Dream Island)’로 탄생
 
윤현지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4/05/01 [07:28]

▲     ©  윤현지  학생기자

  대전대신고등학교(교장 한상덕)은 30일(수) 오후 2시부터 기숙사 준공식을 가졌다. 교내 명칭 공모전을 통해 확정한 기숙사 이름은 ‘드림 아일랜드(Dream Island)’로,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최적의 공간으로 탄생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는 물론 김신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박병석 국회 부의장, 염홍철 대전시장, 박환용 서구청장, 류승준 대전대신고 총동창회장, 대전광역시 교장단 임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육 공동체가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대신고등학교 기숙사 ‘드림 아일랜드’는 학생 중심의 다목적 생활 공간으로 지난 2013년 5월에 착공, 2014년 4월 30일에 완공하여 총 62실 244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준공식을 갖게 됐다.
 
  ‘드림 아일랜드’는 ㈜ 가화 건설이 시공한 지하 1층, 지상 6층(총면적 3,559 m2) 건물로 시교육청 보조금 36억 원, 법인 자체 투자금 19억 원 등 총사업비 55억 원이 소요됐다.
 
  건물 용도는,  
  * 지하 1층 – 기계실, 세탁실, 자습실
  * 1층 – 사감실, 휴게실, 기숙사 7실(장애우실 2실 포함)
  *  2층 ∼ 6층 – 층별 기숙사 각 11실 
 
▲     ©  윤현지  학생기자

  이날 준공식 치사에 나선 김신호 대전시 교육감은 “지역 명문 고교로 우뚝 선 대전대신고교가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된 지 2년차를 지나며 글로벌 시대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기숙사 준공으로 대전대신고의 교육력이 한층 높아져 보다 양질의 교육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학교법인 대전대신중고등학교 이강년 이사장은 “이번 기숙사 준공으로 외형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대전대신고등학교가 교육의 실질적 내용을 변화시켜 ‘생명을 살리는 교육’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지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대전대신고 한상덕 교장은 “이번 기숙사 준공으로 백암관, 오량홀에 이어 학생 중심의 생활관이 하나 더 늘었다”고 강조하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 이후 전교직원이 합심하여 교육 활동을 펼친 결과 학생들의 학교 생활 만족도가 높아졌고, 보다 양질의 교육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입력: 2014/05/01 [07:28]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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