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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매봉중, 펜싱 사브르 명가 ‘은빛 칼날’
대전매봉중학교, 전국중·고펜싱선수권 사브르 단체 준우승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1/03/29 [20:23]

대전매봉중학교 펜싱부 선수들이 지난 3월 16일(화)부터 22일(월)까지 7일간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33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     ©  최승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 사브르 단체전은 전국 13개 팀, 개인전은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토너먼트 경기로 펼쳐졌다.

 

 ○ 대전매봉중은 홍윤우, 손예성, 유주찬, 김하겸 선수가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하여 8강전에서 대구 오성중학교(45:38승), 준결승에서 인천 관교중학교(45:28승)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경기 성안중학교(45:38패)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 특히 홍윤우 선수는 사브르 개인전에도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사브르 종목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대전매봉중은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 대전매봉중 이헌규 지도자는 “전국 중학교 펜싱부의 전력이 평준화되어 우월을 가리기 쉽지 않았다”며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펜싱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03/29 [20:23]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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