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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교육!
2022년 9월 개교 목표로 제2특수학교 설립 추진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21/03/04 [23:35]

□ 세종교육이 올해 제2특수학교 설립 추진과 특수학급 증설, 특수교육실무사 증원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교육 실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특수교육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     ©  권검수  기자

 ㅇ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했던 지난해 세종시

교육청은 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했다.
 

  - 1:1 대면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장애학생들의 교육기회 단절을 예방하고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최소화하였고,
 

  - 세종시 유일의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애학생 전체 등교를 통해 교육과 돌봄을 촘촘히 지원함으로써 코로나 상황에서의 모범적인 특수교육을 제시했다.

 

□ 올해 세종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교육권,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2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금남면 집현리 619번지에 제2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ㅇ 특수학급 15학급 증설, 문화·예술·체육·진로직업 교육 활성화 등을 포함한 세종창의적 교육과정(특수교육)을 운영한다.

▲     ©  권검수  기자

 

□ 또, 장애학생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시스템도 구축했다.
 

 ㅇ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세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확대 운영하고, 전문상담사를 확대 배치하는 등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기구

 

□ 학교 현장의 빈틈없는 특수교육 현장 지원체제를 통해 장애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한다.

▲     ©  권검수  기자

 

 ㅇ 유치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안정적인 방과후 과정 운영을 위해 방과후 담당 유치원 교사를(16명→22명) 확대·배치하고,

 

  ㅇ 특수교육실무사(108명→ 123명) 증원, 진로·직업특성화 센터 운영, 치료지원 및 방과후 바우처 지원 예산(학생 1인당 14만원→16만원) 증액, 통학비 지원 대상(편도 2km→ 1km 이상) 확대 등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 특수학교, 특수학급에서 수업에 집중하고 전문성있는 학생 지원을 위한 지원체제도 강화한다.

▲     ©  권검수  기자

 

 ㅇ 중증장애 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특수교사(6명→ 8명)를 확대·배치하여 재택순회교육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확대하고,
 

 ㅇ 장애학생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성교육, 장애특성에 따른 도전행동에 대한 지원, 보조공학기기 지원 및 장애이해교육과 장애인권교육 등 지역사회 내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교육지원단”, “행동중재지원단” 전문가 지원 시스템 구축한다.

 

□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특수교육을 통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추진하며, 특수교육 내실화와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  권검수  기자

 

□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누리학교에서 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2021 특수교육 운영계획 및 특수교육 주요 사업계획 설명을 위한 ‘2021학년도 세종특수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ㅇ 워크숍에 참석한 특수교사들은 2021년 세종 특수교육정책이 장애학생 교육권보장과 학생·보호자·교사 간 소통 강화, 학생의 특기적성을 살리는 교육과정 운영, 특수교사 업무경감 및 전문가 지원시스템, 치료·방과후 교육지원 강화 등 학생 중심으로 달라지는 내용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사입력: 2021/03/04 [23:35]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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