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인문예술 영재학급 활동에 열의를 가지고 성실히 참여한 다정초등학교(교장 노경숙, 이하 다정초) 5~6학년 18명의 학생들이 영재교육과정을 수료했다.
□ 다정초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개 교실에서 열린 2020학년도 다정초 인문예술 영재학급 수료식을 무사히 마쳤다고 전했다.
□ 다정초는 지난해 12월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아 관내에서 처음으로 ‘인문예술’ 분야의 영재교육과정을 운영했다.
○ 지난 7월부터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음률 탐구, 융합 탐구, 신체 움직임 탐구 등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직접 대본을 쓰고 노래와 안무를 창작하여 무대에 서는 경험 등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창의적 자아실현을 위해 힘썼다.
○ 또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활동은 영재학급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 이번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그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만든 결과물에 대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서로의 활동 소감을 나누며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 노경숙 교장은 수료식 격려사에서 인문예술 영재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소질을 계발하고 탐구하면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정초 인문예술 영재학생들의 잠재적 능력 계발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 영재학급을 수료한 다정초 5학년 김도윤 학생은 “장래 희망을 생각하며 직접 뮤지컬을 기획하고 표현하는 활동이 참 의미 있고 재미있었다.”라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 임성혁 지도교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안전 지도 등의 부담감 속에서 영재교육 활동이 알차고 건강하게 마무리되어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다정초 인문 예술 영재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영재들의 발돋움을 힘차게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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