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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한글 책임교육, 제가 앞장!
대전교육연수원, 두드림 한글문해교육 직무연수(기본과정) 실시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0/09/22 [10:27]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광우)은 9월 10일(목), 9월 12일(토), 9월 19일(토) 3일간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42명을 대상으로 ‘두드림 한글문해교육 직무연수(기본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  최승탁  기자

 

○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에서 읽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접하고, 읽기 부진이 결국 수학 등 다른 교과의 학습 부진으로까지 연결되는 사례를 경험하면서, 부진의 원인을 알고 더욱 효과적으로 한글을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교사들이 모여, 진행 과정 동안 뜨거운 배움의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 좋은교사운동 배움찬찬연구회에서 다년간 한글문해교육 발전에 노력해 온 현장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학생들의 읽기 부진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읽기 부진 진단검사의 이해 및 활용, 구체적인 읽기와 쓰기 지도법 실습 등 실제 학생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주어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 또한,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하여 직무연수 15시간 모두 줌(Zoom)을 이용한 쌍방향 화상연수로 운영하였지만, 강사와 연수생 간 직접 질의응답 및 대화방을 이용한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비대면 연수도 집합연수 못지않은 활발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함께 경험하는 시간도 되었다. 

 

□ 대전교육연수원 이광우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받은 교사들은 한 명의 학생도 읽고 쓰기에서 뒤처지지 않고 배움에 있어 평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글 책임교육에 앞장서는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글문해교육과 같은 교육 현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교원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09/22 [10:27]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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