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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진 공모전 실시
대전둔산초, 슬기로운 코로나19 극복 교내 사진 공모전 실시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0/09/03 [17:26]

대전둔산초등학교(교장 박종용)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원격·등교 수업을 병행하느라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가정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제1회 교내 사진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     ©  최승탁  기자

 

○ 사진 공모전에 앞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및 생활수칙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각자의 집에서 지켜야 할 수칙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교사들은 각 가정에서 실천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도록 공모전의 취지를 안내하였다.

 

○ 첫 대회에도 불구하고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 덕분에 슬기로운 코로나19 극복 생활 모습이 담긴 91편의 사진이 접수되었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참여한 2명의 외부 사진 전문가들은, 작품의 수준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무척 높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사진전에서 대상을 받은 3학년 김영웅 학생은“우리 가족은 캠핑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코로나19로 캠핑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동생과 물놀이도 하는데, 사진 공모전을 통해 우리 가족의 미니 캠핑을 소개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대전둔산초등학교 박종용 교장은“이번 사진 공모전이 코로나19로 인해 행동반경이 위축된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시하겠다. 상품은 시의성에 알맞게 마스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 대전둔산초등학교는, 사진 공모전에 이어 실시한 ‘꿈·끼 발표대회 동영상 공모전’에도 165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심사 중이며, 앞으로도 흡연예방 글짓기 대회, 달리기 및 줄넘기왕 선발대회, 나만의 책쓰기 대회까지 다양한 분야별 교육 행사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동기 부여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20/09/03 [17:2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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