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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진단 자가 테스트로 갑질 타파
전 직원 참여를 통한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및 갑질문화 근절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0/08/11 [10:45]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을 통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갑질을 타파하고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진단 자가 테스트를 실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     ©  최승탁  기자

 

 ○ 체크리스트에 있는 ‘업무지시를 할 때 화를 내거나 짜증내거나, 욕을 한 적이 있다.’, ‘부하직원에게 긴급하지 않음에도 야근, 주말 근무 지시나 업무로 연락한 적이 있다.’ 등의 항목들을 통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갑질을 하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 이 밖에도 갑질 근절 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에 각 과 과장이 돌아가며 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제공을 하며 아침 인사를 주고 받고, 아침 방송을 통해 상호존중의 날 안내 방송을 실시한다.

 

 ○ 또한, 직원들이 메신저를 통해 평소 칭찬하고 싶었던 상사, 동료, 직원에게 칭찬 메시지를 보내 칭찬 한마디를 건네는 작은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고 직원 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상호 간 배려하고 존대하는 하루를 실천한다.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최근 갑질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갑질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존중과 배려로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갑질문화를 근절하고 구성원들 모두가 행복한 서부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08/11 [10:45]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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