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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타고 거인의 어깨에 서서 세상을 보다
해외 협력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국제 웨비나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20/08/04 [10:04]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는 학생 국제교류 강화를 위해 ‘해외 협력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국제 웨비나(이하 웨비나)’를 내달까지 추진한다.
  

 * 웨비나(WEBINAR)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웹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 스트리밍 비디오 등을 통한 온라인 화상 회의를 뜻함
 

 ㅇ 이번 웨비나는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하여 공감·소통할 기회를 확대하고 교실 공간을 넘어 세계와 연결된 의미 있는 수업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ㅇ ‘랜선타고 거인의 어깨에 서서 세상을 보다’라는 부제로 뉴타이페이 시정부 교육국, 퀸즈랜드 주정부 교육국 등과 협업하여 8월, 9월 각 1회씩 운영된다.

 

 □ 첫 번째 웨비나는 지난 8월 3일 19시에 세종시, 뉴타이페이(대만), 퀸즈랜드(호주)의 중·고등학생 약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포트랜드주립대 교수 빌 드레셀하우스의 ‘삶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Life)’이라는 주제로 다가올 미래사회와 삶을 준비하는 태도에 대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ㅇ 특강에 이어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그룹토론에서 참가 학생들은 주제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인식의 차이와 공감대를 확인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두 번째 웨비나는 오는 9월 3일에 ‘코로나-19 이후의 사회(Society Post COVID-19)’라는 주제로 로버트 켈리(부산대학교) 교수의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 웨비나에 참가한 세종여자고등학교 정다정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정상적이지 않은 시기에 해외 친구들과 수업을 같이 듣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웨비나는 신선한 경험이었고 너무 좋은 기회였다”라며,
 

 ㅇ “앞으로도 웨비나를 통해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 평화, 인권, 환경 등 더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웨비나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우리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따뜻하고 올곧은 마음을 가진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ㅇ “우리 교육청도 국제화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은 웨비나에 대한 세종시 청소년의 참가 열기가 매우 뜨거웠던 만큼 다양한 수업중심 국제교류 시리즈와 2021 세종국제청소년포럼 등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행사 및 교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20/08/04 [10:04]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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