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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특별상’ 수상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약봉지가 있었으면...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0/08/03 [20:55]

 □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엄기표)은 지난 7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0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대전늘푸른학교 중학과정 장순득(65세) 학습자가 ‘특별상’(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  최승탁  기자

 

 ○ 수상작 ‘약봉지’는 엿장수 할아버지가 전해 준 약으로 힘을 얻게 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의 손자에게도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약봉지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할머니의 사랑을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 한편, 대전평생학습관은 문해교육의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올해 특별상까지 6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 장순득 학습자는“대전늘푸른학교에서 어릴 적 못다 한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원격수업으로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사입력: 2020/08/03 [20:55]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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