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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으로 영재교육 원격수업 실시
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코로나 시대 새로운 문을 열다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0/07/07 [10:46]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산하 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심각해지고 있는 대전지역 코로나-19 대응으로 7월 4일(토) 영재수업을 원격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     ©  최승탁  기자

 

 ○ 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이하 ‘동부영재원’)은 지난 5월 중학교 3학년 과정 3학급을 6학급으로 분반하여 영재수업을 시작하였고, 이후 전체 영재학생에 대하여 등교수업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번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것이다.

 

 ○ 동부영재원은 이미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과정별 학부모 SNS 관계망을 구축하였고, 긴급 연락망을 통하여 원격수업 플랫폼과 수업 준비물 등을 안내하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 과제 수행 수업을 병행한 영재수업을 진행하였다.

 

 ○ 학생들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통해 지도교사의 강의 및 시범 활동뿐만 아니라 구성원 간에 토의·토론 등의 다양한 수업 방식을 경험하였다. 또한 학생들에게 탐구활동 시간을 주고 본인의 활동내용을 쌍방향 수업으로 보여주며 발표하거나, 공용 Band에 자료를 올려놓는 방법으로 탐구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학생들은 원격수업에 대해 대체로 알차고 흥미로웠다고 반응하였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영재교육원 원장)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는 한 코로나-19 상황은 항상 유동적이어서 이에 알맞게 대응해야 한다”고 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에게 놓여진 새로운 상황을 선생님, 학생들과 함께 극복하면서 미래를 여는 영재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07/07 [10:4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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