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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화장실을 재미와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가고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화장실 개선 추진
 
김은지 기자 기사입력  2020/06/01 [19:58]

 □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관내 유.초.중학교 화장실을 재미와 휴식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하여 학생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김은지  기자

 

 ○ 대부분의 학교가 학생수용 및 관리에 초점이 맞춰진 시기 지어지다 보니 학교 화장실 역시 위생욕구 해결만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음침하고 냄새나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변화하는 교육과정 및 학생 눈높이에 맞춰 감성적이고 쾌적한 화장실 조성을 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쉼터 ▲실내 디자인 및 색상 다양화 ▲친환경 에너지절약시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등으로 설계 방향을 설정하고,

 

 ○ ▲감수성을 자극하는 실내 인테리어와 디자인 조명, ▲친구와 이야기하고 휴게와 음악이 있는 공간, ▲공예품을 활용한 문화예술공간, ▲사용자 특성을 고려한 파우더 룸 및 위생기구 설치 등 세부 적용항목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     ©  김은지  기자

 

 ○ 퀴퀴한 냄새가 가득했던 공간에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고, 은은한 조명에 휴게공간까지 생기는 아름다운 화장실은 대전노은초 등 11교를 대상으로 오는 새 학기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용석 시설지원과장은 “학교 속 혐오공간으로 여겨지던 화장실의 파격적인 변신은 학생의 정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06/01 [19:58]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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