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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시설사업 대책 마련
대전교육청, 학교 시설공사 코로나19 탄력적 맞춤대안 추진
 
김은지 기자 기사입력  2020/03/24 [10:26]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추가 연기됨에 따라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는 학교 시설사업에 대하여 대책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 3월 17일 초중고 개학 일정이 4월 6일로 추가 연기되면서 여름과 겨울방학기간 동안 시행하여야 하는 시설공사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교실내부, 화장실, 급식실, 내진보강, 석면교체공사 등 학생안전 및 방학기간과 관련이 큰 공사들은 대책이 시급하며, 자칫 사업이 축소되거나 내년으로 연기될 수도 있는 실정이다.

 

 ○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기간 관련 공사들은 적게는 40일에서 많게는 70일까지 공사기간이 필요하나, 코로나19로 공사일수 확보가 어려워 ▲기존 여유공간 활용, ▲가설 교실·화장실 사용, ▲대체급식 실시 등 사업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학교 공사현장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건설근로자 뿐만 아니라, 학교 내 감염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편, 대전교육청에서 올해 추진 중인 시설사업 중 방학일정 확보와 연관이 큰 사업은 ▲교실수선 39건, ▲화장실수선 25건, ▲급식실개선 7건, ▲내진보강 6건으로 총 77건이며, 사업별로 학사일정에 맞추어 추진할 계획이다.

 

 □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코로나19 대응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격려와 고마움의 말씀을 드리며, 학교에서도 학생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03/24 [10:2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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