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대전교육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순회교육, 이젠 원격(화상)수업!
대전교육청, 순회교육대상학생에게 원격(화상)수업 및 상담 지원
 
김은지 기자 기사입력  2020/03/24 [10:14]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개학 추가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순회교육대상학생에게 원격(화상)수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순회교육은 이동이나 운동 기능의 심한 장애로 인하여 각급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불가능한 중증장애학생을 위한 교육 형태이다. 대전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3,281명 중 3.53%인 116명이 해당되며 47명의 순회교사가 가정, 병원 및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수업을 지원한다.

 

 □ 개학 추가 연기에 따른 순회교육대상학생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개학 전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일대일 원격(화상)수업을 시범·운영한다.

 

 ○ 이를 위해 원격(화상)수업을 희망하는 순회교육대상학생 가정(시설)에 웹화상카메라를 지원하고, 담당교사와의 일대일 원격(화상)수업을 제공한다. 향후 이를 확대하여 모든 순회교육대상학생의 수업 보완 대체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원격(화상)수업 지원을 통해 중증장애학생의 학습 공백을 방지하고, 개학 전에도 가정, 시설에서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게 될 것이다”며 “또한 장애학생은 감염병 예방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보건학적 고위험군에 해당되므로 우리 교육청은 장애학생 감염병 발생 시 우선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0/03/24 [10:14]  최종편집: ⓒ isbtv.kr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지브리 페스티벌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