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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자유학기제, 프로젝트 수업!
원명학교, 가원학교 전국 우수·공감사례 공모전 최우수, 우수상 수상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9/12/10 [14:56]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이 주관한 전국 특수학교 자유학기(년)제 우수·공감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대전원명학교), 우수상(대전가원학교)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     ©  최지안  기자

 

 ○ 2016년부터 시작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의 내실화를 위해 매년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교실수업 개선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실을 맺었다.

 

 ○ 우수상을 수상한 대전가원학교 중학교 1학년(4학급 22명)은 학부모, 학생, 교사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자유학년제로 확대하여 24종의 진로탐색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또한,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경제 습관 ▲생산과 소비 ▲경제와 우리 사회라는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여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관련 교과간의 융합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흥미와 욕구에 기반한 수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이러한 성과 공유를 위하여 12월 9일(월) 호텔인터시티에서 110여명의 특수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특수학교 자유학기(년)제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연(대전목상초 수석교사)강사의 ‘역량 중심 수업으로 사고(思考)치는 인재 기르기’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교실수업 개선의 다양한 방법을 안내하여 참석한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     ©  최지안  기자

 

 ○ 이어서 진행된 5개 특수학교의 수업연구회 운영 보고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맞춤형 자유학기 프로그램의 구체적 사례를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를 통해 교실 수업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학부모의 만족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진로체험처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12/10 [14:5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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