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11월 27일(수) 14시부터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및 연수실에서 2019학년도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성과발표회에서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두드림학교 △기초튼튼행복학교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기초학력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 두드림학교는 동부 관내 중학교 10개교가 운영하고 있으며,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처방 및 지원을 함으로써 학습부진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하고,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고 있다.
◯ 기초튼튼행복학교는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중 학력향상의 의지가 강한 관내 중학교 28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함으로써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기초학력 향상 노력을 통해 기초학력미달 학생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 두드림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 대전동산중학교 이동현 교사는 “기초학력 부족으로 학교생활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사제동행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몸을 돌보는 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눈에 띄게 밝아졌고, 학습에 의욕을 보일 때 보람을 느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동부교육청 김희선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기초학력 보장은 국가와 단위학교의 책무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만큼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습부진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하여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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