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세종교육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연세초, 한빛도서관 개관식 개최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서관! 쉼터이자 복합놀이공간 한빛도서관 스타트!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9/11/26 [10:26]

 연세초등학교((교장 강해정, 이하 연세초)가 쉼터이자 복합놀이공간으로써 공간 혁신을 이룬 ‘한빛 도서관’을 개관 했다.

▲     ©  권검수  기자

 

 연세초는 지난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들과 시의원,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한 ‘한빛 도서관’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빛’이란 크게 빛나는 아이들을 뜻하는 말로 연세초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 크게 빛나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있다.

▲     ©  권검수  기자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TF팀을 구성하여 수많은 회의를 거쳐 복층으로 구성된 도서관이 완성됐다.

 

 1층은 다양한 독서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는 작은 무대와 혼자 앉을 수 있는 공간, 다함께 앉거나 누울 수 있는 공간 등 자유롭게 놀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들로 구성됐다.

▲     ©  권검수  기자

 

 또한, 2층으로 올라가면 부담 없이 쉬면서 학습만화나 영어 도서를 읽을 수 있는 공간과 만화, 영화, 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이 꾸며져 있다.

 

 연세초는 개관식에 앞서 지난 22일에 새로운 도서관에서 진행된 독서캠프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의 3주체가 모두 모여 독서행사를 가졌다.

▲     ©  권검수  기자

 

 학부모들은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도서관을 꾸밀 멋진 캘리그라피 엽서를 만드는 것을 도왔고 학생들은 새로운 도서관의 규칙과 안전 수칙을 직접 만들며 주인 의식과 참여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인근 연세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유치원 원아들과 책을 읽고 서로 놀아주며 ‘연세’라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  권검수  기자

 

 강해정 교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을 펼치고, 내가 주인공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그 공간에서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 연세초가 그 중심에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9/11/26 [10:26]  최종편집: ⓒ isbtv.kr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지브리 페스티벌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