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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 안전 예방활동 총력 지원
학년말 단위학교 자율적 학사운영 지원으로 교육활동 내실화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9/11/18 [11:34]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18일(월) 10시, 시교육청 401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학년말 효율적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  최지안  기자

 

 ○ 대전교육청은 2019년에 교육복지와 학생안전, 그리고 창의융합형 인재교육에 초점을 맞춰 매진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두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며 특히, 학년 말 중요한 시기를 맞아 단위학교 자율적 학사운영 지원,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일탈행위 예방과 대안교육 지원,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강화하여 효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 학년말 단위학교 자율적 학사운영 지원
  - 수업 시수 조정을 통한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
  -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년말 단위학교 자율적 학사운영을 통해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를 확대하고, 학생‧교원‧학부모‧지역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단위학교의 교육활동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 이를 위해, 수업시수 조정을 통한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을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편성하여 진로 탐색 및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자기계발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정보화 능력, 한국사 능력, 공인 어학 능력 시험과 같은 자격증 준비 프로그램, 대학 탐방 및 명사 초청 특강과 같은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한다.

 

 ○ 한 학년을 정리하고 새학년을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1교 1예술동아리, 교내 및 지역리그를 통한 학생 스포츠 클럽 활동, 카이스트 연계 학교예술 융합 프로그램 등 바른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대전 민주시민 탐방 길 현장 체험과 대전수학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창의감성 수학체험교실 등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인문ㆍ과학적 소양을 골고루 다지도록 지원한다.

 

 ○ 아울러,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자기계발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대전교육정보원 대전SW교육지원체험센터에서는 엔트리 게임 만들기, 로봇 축구게임, SW교육 교구를 이용한 여러 가지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SW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대폭 지원한다. 또한,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예술의전당 등과 협업체제를 구축하여 작품전시, 초청연극,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 제공과 시설을 개방한다.

▲     ©  최지안  기자


2. 현장체험학습 지원 T/F팀 운영으로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 현장체험학습 전 과정 종합 모니터링 체계적 관리
 -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및 저해활동 계도 캠페인
 - 꿈나래교육원, Wee센터, 대안교육 위탁기관 연계 운영 강화


 ○ 교육청과 소방서의 업무담당자로 현장체험학습 지원 T/F팀을 구성하여 안전하고 투명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청 현장체험학습 공개방에 탑재된 각급학교의 체험활동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안전한 체험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 또한, 학생들의 출입이 금지된 유해업소 출입여부, 학생 밀집지역에 무차별 유해매체물 배포행위, 학생에게 주류 및 담배 판매행위 등을 경찰청 및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예방 및 점검 캠페인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 아울러, 학년말 부적응 학생이 발생하는 경우 단위학교와 전문적 치유‧교육기관인 꿈나래교육원, Wee센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     ©  최지안  기자


3.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지원
 -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단을 신설하여 학교폭력 사안 수시 종합 점검 및 컨설팅
 - 피해학생 치유, 가해학생 선도 내실화 및 위기 상황별 지도 강화
 - 학교-경찰청(SPO) Hot-Line 구축, 학교주변 취약지역 지도(Map) 제작 공조 강화
 -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One-Stop 처리


 ○ 피ㆍ가해학생 보호 및 선도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이 심각하고 집단화된 사안인 경우에는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단(교사, 변호사, 경찰, 의사 등)을 50~60명으로 신설하여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 조치 등 교육적 조치가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수시로 종합적인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 학교폭력 위기 상황별 지도 방안을 마련하여 학교폭력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가·피해학생 조치별 판단요소를 엄격하게 적용하여 선도 조치하고, 학생 및 학부모 특별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재발 방지를 도모한다.


 ○ 아울러, 집단폭력, 디지털폭력, 성폭력 등으로 피해를 받은 학생의 경우 상처를 치유하고 빠른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위클래스, 위센터 등과 연계하여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을 병행하고, 필요시 위탁기관 및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피해학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 더불어, 학교폭력 사안발생 시 학교-학교전담경찰관(SPO) 간 긴급 연락 체계(Hot-Line)를 바탕으로 학교와 교육청, 경찰청, 심리상담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주변 취약 지역 지도(Map)를 제작하며 계도 기간을 설정하여 경찰청과 함께 수시 집중순찰활동을 강화한다.

 

 ○ 한편, 동·서부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사안처리 전담조직인 학생생활지원센터를 신설하여 내년 3월부터는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를 One-Stop으로 처리하게 해서 학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도록 할 예정이다.

 

 □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학생들과 한학년을 정리하고 새학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학년말에 학생들이 목표와 계획을 잘 이루어 나가도록 단위학교 교육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효율적인 학교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며, 면밀한 학교시설 점검과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종합적 지원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11/18 [11:34]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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