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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DMZ 역사·통일 현장체험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통일을 염원하며, 남북 분단의 현장에 가다!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9/10/16 [20:48]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2박 3일간 중‧고등학교 역사, 통일 교육 담당 교원 32명을 대상으로「2019 DMZ 역사·통일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  최지안  기자

 

 ◯ 이번 연수는 교원의 평화·통일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철원 DMZ 현장에서 우리나라의 분단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통일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교원의 평화·통일 교육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 연수 일정은 북단의 현장을 목도할 수 있는 철원 DMZ 생태평화공원과 노동 당사 및 소이산 평화순례길 탐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연수 기간 동안 국경선 평화학교 전영숙 부장의 해설과 안내로 전쟁과 평화, 생태가 함께 공존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분단의 아픔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깊이 되새길 수 있는 일정으로 기획하였다.

 

▲     ©  최지안  기자

 

 ◯ 또한, 철원역사문화연구소 김영규 소장의 ‘수복지구 철원사람들의 삶과 애환’ 특강을 통해 분단의 고통과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회에 걸친 ‘학교 통일 교육 수업사례 분임토의’를 통해 교원간 통일 교육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수업의 노하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통일 교육의 내실화를 높일 예정이다.

 

 □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역사·통일 교육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교육청은 역사·통일 현장체험 연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10/16 [20:48]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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