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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초, 20년전 묻은 타임캡슐 졸업생 응답
제50회 졸업생 꿈 실현 20년의 서약 오픈식 개최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9/10/15 [13:50]

 □ 문지초등학교(교장 고덕희)는 10월 14일(월) 10시 30분 본교 운동장에서 2001년 문지초 제50회 졸업생의 ‘꿈 실현 20년의 서약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  최지안  기자

 

 ◯ 이번 행사는 2000학년도 6학년 학생들이 졸업을 하면서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한 서약을 작성한 것을 20년간 서약함에 보관하였다가 학교 축제를 맞아 오픈식을 개최하였다.

 

 ◯ 문지초는 행사 홍보를 위해 주민센터와 지역 아파트의 협조를 받아 홍보물을 직접 제작하여 부착하고 학교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졸업생들을 찾아 나섰으며, 이 결과 2001년 졸업생 199명 가운데 졸업생과 학부모가 함께 오픈식 행사에 자리하였다.

 

 ◯ ‘꿈 실현 20년의 서약 오픈식’은 20년 전 졸업생들이 교장실에 모여 만남의 자리를 가진 후 본교 운동장에서 학교 축제에 참여하는 재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앞에서 직접 서약함을 개봉한 후 서약서를 낭독하였으며, 그 후 졸업생들은 학교 축제를 관람하고 재학생들과 함께 20년 전에는 없었던 학교급식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었다.

 

 □ 오픈식에 참여한 졸업생 박소라는 “20년 전에 초등학교 시절에 친구들과 함께 했던 추억이 떠오르고 뜻 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오늘을 계기로 후배들 앞에서 더욱 당당한 선배가 되도록 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재학생 6학년 김상호 학생은 “20년 전 졸업생 선배들이 초등학교 시절에 손으로 직접 썼던 서약을 들으니 나도 장래 꿈을 이뤄서 꼭 다시 학교에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 졸업생 이윤창의 어머니는 “문지초등학교에서 아들을 바르게 키워줘서 지금은 자신의 꿈을 이뤄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지금은 군의관이라서 시간을 못내어 대신 참석했는데 아들의 서약서를 보니 가슴이 뭉클하였다”고 말했다.

 

 □ 문지초 고덕희 교장은 “졸업생들이 20년 전에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서 쓴 서약서를 재학생과 학부모님 앞에서 낭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애교심과 꿈 실현에 대한 의지를 키우는 소중한 디딤돌이 된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10/15 [13:50]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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