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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1일 직업체험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9/06/21 [16:49]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     ©  최지안  기자

 

 ○ 이 프로그램은 공무원 및 교육·사범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1일 직업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유학기(학년)제에 따른 단위학교의 진로체험 운영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2019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은 5월 24일을 시작으로 6월 14일, 7월 15일, 10월 11일, 11월 1일 등 연 5회 실시 계획이며, 지난 5월 24일 기성중학교 14명의 학생들을 시작으로, 6월 14일에는 남선중, 삼천중 3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실시되었다.

 

 ○ 이 프로그램은 진로체험지원전산망인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학교별로 단체신청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 교육청 체험은 교육청 견학, 1일 부서 업무 체험, 소감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중등교육과를 비롯한 교육정책과, 과학직업정보과, 학생생활교육과, 총무과, 행정과, 시설과 등 교육청 내 13개 부서의 장학사 또는 주무관이 1일 멘토로 활약하며 3~4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의 학생들과 만나 인솔 및 체험을 담당한다.

 

 ○ 공통미션으로는 직업군 인터뷰, 인증샷 찍기, 업무 체험하기, 최근 발행한 교육자료 제목 적어오기 등이 부여되어 보다 상세한 업무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체험 후에는 설문지와 보고서를 작성하고 모둠별 소감 발표를 통해 체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 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업군의 종류와 역할, 업무를 수행하는데 갖추어야 할 인성이나 능력 등을 직접 듣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해야 할 점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었으며, 다음은 참여한 학생들이 남긴 소감이다.

 

 ○ 기성중 이세영(3학년)은 “교육청 체험이 정말 즐거웠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교육청에 다양한 직종이 있고 학생들 교육을 위해 일하시는 분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교사라는 직업을 보는 안목이 더 넓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 남선중 정다은(2학년)은 “많은 분들이 교육청에서 학생들 교육을 위해 힘써 주신다는 걸 알았다. 교육청 견학 및 업무체험 등 알찬 활동들과 귀한 인터뷰가 나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예술교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이밖에 “교육청 직업체험을 통해 생각의 폭이 넓어졌다.”, “막연히 교사가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어 기뻤다” “멘토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등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 고유빈 과장은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청이 먼저 청소년들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내실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06/21 [16:49]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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