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황선혁) 산성도서관에서는 중학생의 진로 설계와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자유학기(년)제 지원 프로그램」참여 학교를 4월 22(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     ©  최지안  기자

 ○ 첫 번째 지원 프로그램은 ‘작가 탐구생활’로 현직 소설가, 방송 작가와 어린이 동화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단편 소설쓰기, 방송 오프닝 및 프로그램 구성하기, 모둠별 그림책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두 번째 프로그램은 심리, 과학 및 영화와 융합한 인문학 강연 ‘콜라보 인문학’이며, 심리 인문학은 ‘인사이드 아웃’ 영화 감상 후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지고, 과학 인문학은 가까운 미래 우주에서 사람이 살게 되면 생길 일들에 대해 살펴 볼 예정이며, 영화 인문학은 ‘당갈’영화 감상 후 꿈을 이루는 방법을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 마지막 프로그램인 ‘목소리, 책을 담다’는 창작, 명작 및 전래동화를 목소리로 담아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오디오북은 점자도서관, 맹학교와 원명학교에 기증된다.

▲     ©   최지안  기자

□ 「자유학기(년)제 지원 프로그램」은 5월부터 2개월간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대전교육청 업무포털 자료집계시스템을 이용하여 신청하면 된다.

 □ 또한 사업에 관한 내용은 산성도서관 사무실(☎ 220-0713)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