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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페스티벌 동화속 이야기 무용 <견우직녀>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9/03/25 [13:32]

• 공연기간: 2019. 5. 4(토) ~ 5(일) 

• 공연시간: 2019. 5. 4(토) 11:00, 14:00 ~ 5(일) 14:00 

• 공연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티켓정보: 전석 2만원 (어린이 50%할인 1만원) 

• 소요시간: 약70분 예정 

• 관람등급: 6세 이상 (만5세) 

• 공연주최: 대전예술의전당 

• 공연장르: 무용(한국무용) 

• 유료회원: 선구매2019-02-22 ~ 2019-02-27 

• 문의처: 042)270-8333, 1544-1556

 

일 년에 딱 한번 사랑하는 누군가를 만난다.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며 일 년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들의 만남을 누군가가 은하수에 모여 오작교로 만든다.
그들의 그리움을 사랑으로 이어준다.
 
 이번 2019 스프링 페스티벌 ‘동화(童話)에 동화(同化) 되다’ 중 무용장르는 한국무용 「견우직녀」로 5월의 어린이날 온가족이 함께 보는 공연으로 준비했습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어린 시절 동심(童心)의 세계 속에서 새 장난감이 품안에 들어오는 기대감, 가족과 떠나는 여행의 설레임, 신학기에 처음 만난 친구들과 서먹서먹함에서 오는 두근두근함 등이 있을테고 성장해가면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설레임과 이뤄질 수 없는 사랑, 기다림 등 보이지 않는 마음의 별들 속에 셀 수 없는 감정들을 겪고 삽니다.
 
 너무나 유명한 견우직녀 설화를 모티브로 이번 작품의 처음은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시작됩니다. 극 중 대통령과 영부인, 영애인 ‘별이’는 어린이날 축하공연에서 어린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 출연자 ‘현우’의 피리소리에 매료되고 자신도 모르게 현우에게 다가가지만 만날 수 없는 어린시절 추억을 가지게 됩니다. 목동 견우는 피리 부는 현우, 옥황상제의 딸 직녀는 별이, 옥황상제는 대통령, 신녀는 영부인 등으로 현대화해 한국무용의 친근함을 살려 가족무용극으로 가족의 달 공연을 준비합니다.
 
 이번 작품 「견우직녀」는 2015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수상, 2016 대한민국 무용대상 지역 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석열 안무·연출, 2015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수상작 ‘혜원지곡’의 시온성 작곡가, 전진홍 조 안무, 노상민 조명디자인, 김장연 영상디자인, 유니버설발레단 미술감독 김성훈의 무대디자인, 국립무용단 향연, 묵향의 박효정 분장디자인과 대전예당 성재훈 음향팀장, 김태근 무대감독이 함께 제작에 참여하여 화려하고 역동적인 제작을 진행합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연습실은 견우직녀 작품연습으로 열기가 가득합니다.

 

 대전방문의해를 맞이하여 5월의 어린이날에는 온가족이 함께 한국무용 「견우직녀」를 보시고 8월에는 견우직녀축제도 참여하시면서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대전을 만끽하시면 좋겠습니다.

▲     ©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9/03/25 [13:32]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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