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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초, 전교생 대상 인성교육 시간 가져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함께 선비정신 되새기기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9/03/21 [21:46]

 도담초등학교(교장 김태환, 이하 도담초)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14일부터 22일까지 전교생 1,530여 명을 대상으로 선비정신을 되새기는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  권검수  기자

 

 이번 교육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12명의 선생님들이 각 학년의 교실을 찾아가며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선비는 어떤 사람인가? ▲선비는 어떻게 생활했을까? ▲선비가 되기 위해 본받을 점은 무엇일까 등의 주제로 선비의 의미와 덕목, 선비의 행동 특성, 선비정신의 실천에 대한 이론 공부를 진행했고, ▲퇴계 선생을 알고싶어요 ▲퇴계 선생의 생활모습 ▲나도 퇴계 선생처럼 생활해요 등의 주제로 퇴계 선생의 삶의 자세와 가르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 놀이인 정심투호를 하며 정신을 집중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경례와 목례 ▲큰절과 평절 등의 인사 예절을 배우고 체험하며 바른 인사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유빈 학생(4학년)은 “배운 인사법대로 선생님들께 인사를 했더니 선생님들께서 칭찬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옛 선비들이 정심투호를 통해 정신을 집중하셨다는 것이 신기했다”라며, “선생님들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잘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     ©  권검수  기자

 

 김태환 교장은 “우리 도담초 학생들 모두가 올바른 예의범절을 배우고 건강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번 선비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선비교육을 통해 세종시에서 가장 예의 바르고 바른 인성을 가진 도담초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03/21 [21:4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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