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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중, 내 안의 나를 깨우자!
카이스트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꿈과 목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9/01/17 [22:14]

  전의중학교(교장 유임순, 이하 전의중)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전의중에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과 K-Let(KAIST Leadership Executing Team)이 주관하는 실천 리더십 함양을 위한 리더십캠프가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     ©  권검수  기자

  KAIST 재학생들로 구성된 K-Let은 소외되기 쉬운 읍면 지역의 학생들에게 교육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방학마다 읍면 지역의 학교를 다니며 리더십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학습의 동기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꿈과 목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이번 리더십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K-Let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인 ▲아이스브레이킹 ▲너의 생각, 나의 생각, 우리 생각 ▲잃어버린 과거의 의미를 찾아서 ▲나를 팝니다 ▲어디까지 너를 알아 ▲일희일비하지 않는 삶 ▲세계시민의식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전의중학교 학생들은 멘토들의 노력과 진심이 담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꿈과 목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  권검수  기자

  황지영(전의중 2학년) 학생은 “처음보는 언니, 오빠 멘토들과 어색했지만 배우는 것도 많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어디까지 나를 알아’ 프로그램에서 멘토들의 삶에 대해 들어 보고 난 후 나의 삶을 되돌아보며 삶의 계획을 다시 세울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새연(전의중 1학년) 학생은 “멘토에게 배울 것이 많고 잘해주어서 리더십캠프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     ©  권검수  기자

  이종하(KAIST 3학년) 멘토는 “공부 위주의 멘토링보다는 인생의 가치나 삶을 바라보는 방향, 인성, 리더십에 대한 멘토링이 중요한 것 같아 멘토링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전의중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끼고 호응해주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한 명의 학생이라도 자기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01/17 [22:14]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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