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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도서교환 사업 운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헌 책, 작은 도서관 등에 기부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8/08/14 [21:06]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학생들이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가져오면 독서대로 교환해 주는 ‘도서교환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  최지안  기자

  ○ 도서교환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 특색 과제인 ‘책마을 서부교육’과 연계해 지난해부터 2년째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기증한 헌 책은 관내 작은 도서관 등에 기부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독서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 특히, 올해에는 책을 기증한 학생에게 책을 더욱 가까이 하라는 의미를 담아 독서대를 증정하여 가정에서도 편안하게 독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할아버지와 함께 헌 책을 교환하러 온 진잠초 1학년 학생은 “집에서 읽지 않는 책을 다른 친구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서 좋고, 선물로 독서대를 받게 되어 신이 난다”고 말했다.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인기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도서 교환 사업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나눔을 통해 기부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독서 생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8/14 [21:0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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