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이 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7일 서한문을 통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최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인생의 길에는 여러 번의 기회와 고비가 찾아옵니다. 수능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라면서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수험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감 서한문을 교육청과 고등학교 3학년 편성학교 누리집에 탑재하고 학교별로 수능 100일 행사에서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서한문 전문] 수능 100일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멀고도 힘든 길을 걸어 왔습니다. ‘수험생’이라는 이름에 자신을 가두고 수 많은 낮과 밤을 견디어 냈습니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 큰일을 해냈습니다. 남은 100일은 꿈을 향해 더 나아가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시간에 쫒기지 말고 하루하루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길에는 여러 번의 기회와 고비가 찾아옵니다. 수능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그 너머에 또 다른 기회, 또 다른 세상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수능에 미래를 가두지 마십시오.
수험생 여러분! 세상은 여러분 편입니다. 여러분 곁에는 든든한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따뜻하게 응원하는 그 분들과 자신을 믿고 끝까지 힘내십시오. 수능을 넘어 미래를 향해 청춘의 날개를 펴시기 바랍니다.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2017. 8. 7.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최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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