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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7월 현장체험학습 실시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8/07/15 [19:34]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13일(금), 대전아쿠아리움에서 가정순회교육학생 7명을 대상으로 ‘7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     ©  최지안  기자

  * 가정순회교육은 이동이나 운동기능의 심한 장애로 인하여 학교에서 교육받기 불가능하여 가정, 시설 및 의료기관에 특수교사의 방문을 통해 의무교육을 지원받아야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무더운 여름 속에서 아쿠아리움의 파란 배경을 바탕으로 신비로운 바다 속 풍경을 경험하며 바다 속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함으로써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특히, 개별적으로 여가시간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기 어려운 가정순회교육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문화시설을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여가활동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언어, 사회적 행동, 운동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을 위해 지도교사를 일대일로 배치함으로써 가정에서 아쿠아리움까지의 이동을 돕고, 현장체험학습 활동 중 학생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바다 속에 사는 동물들은 그림과 말로 설명해주는데 한계가 있어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실제로 바다 속에 사는 동물들을 만나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며 아이가 마치 바다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좋아했다”고 말했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원성 유초등교육과장은 “7월의 무더운 여름을 이번 현장체험학습으로 조금이나마 즐겁게 보냈길 바라며, 가정순회교육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마련하여 가정 밖에서도 다양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7/15 [19:34]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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