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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고, 공공외교동아리 ‘투월드’
제13회 개미고개 6.25 격전지 추모제 참여 미군 참전 용사에 감사 편지 낭독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8/07/13 [09:01]

  한솔고등학교(교장 유인식, 이하 한솔고)는 지난 11일 세종시 전동면 개미고개에서 열린 「제13회 개미고개 6ㆍ25 격전지 추모제」에 한솔고 공공외교동아리 ‘투월드’(회장 안예현 학생) 학생들이 참가하여 6.25 전쟁에 참전해 개미고개 전투에서 전사한 미군 참전 용사들에게 바치는 감사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     ©  권검수  기자

  ‘투월드’는 다양한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수용하며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공공외교 동아리로서, 총 11명의 한솔고 학생들이 세계 문화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이 직접 영어와 한글로 된 편지를 작성하고 추모제에서 마음을 담아 낭독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해주신 전사들의 넋을 세대를 넘어 마음에 새겼다.

  또한, 한솔고는 ‘참전 용사에게 감사 편지 쓰기 행사’를 통해 학생 70여 명이 미군 참전 용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접 영문 손 편지를 작성했고, 이를 미군 전사자 유족에게 전달했다.

  이날 편지를 낭독한 안예현(2학년), 윤채영(1학년) 학생은 “편지 낭독과 전달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미군 전사자 및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으며, 더 큰 나라사랑으로 대한민국을 더 좋은 나라로 만드는 인재로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  권검수  기자

  한편, 한솔고는 학생들이 ‘참전 용사에게 감사편지 쓰기’ 행사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미고개 전투 알리기’ 교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사입력: 2018/07/13 [09:01]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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