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천초등학교(교장 이혜경)는 7월 2일(월)부터 7월 6일(금)까지를 양성평등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양성평등교육을 집중 실시하였다. 양성평등은 남자와 여자의 법률적 권리나 사회적 대우가 성별에 따라 차별이 없음을 뜻하는 말로 현재 미투(ME TOO) 운동 등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의 교육이 필요하다. 양성평등교육주간 동안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성평등 방법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양성평등 지수를 점검하였으며, 이에 관련하여 바람직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를 주제로 글짓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하여 가정에서의 양성평등 연계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6학년 김○○ 학생은 “평소 남자가~, 여자가~ 라는 말을 많이 듣기도 하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런 것이 양성평등에 어긋난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양성평등을 위해 행동을 고쳐야겠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대전성천초등학교 이혜경 교장은 “이번 교육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양성평등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에서의 양성평등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양성평등을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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