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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 천체 관측 인증세
110개 메시 목록 천체 중, 10개 찾을 때마다 인증서와 배지 지급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8/06/07 [21:43]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국진)은 6월 9일(토) 19:00~24:00, 대전교육연수원에서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천체(메시에 목록)관측 인증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  최지안  기자

  * 천체(메시에 목록)관측 인증제는 110개의 메시에 천체(Messier objects)들을 가능한 많이 찾아내는 ‘메시에 마라톤’이라는 아마추어 천문가들의 행사를 초·중·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끔 변형한 것으로 2013년도에 전국 최초로 시작되었다. 

  ○ 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하는 인증제는 천체관측 동아리 학생들에게 양질의 천체관측 경험을 제공하고 천문·우주에 대한 마인드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 프로그램은 110개의 메시에 목록 천체 중에서 10개씩을 찾을 때마다 인증서와 배지가 지급되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연 4회 이상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야간관측 시간동안 단순히 성운, 성단 등의 천체 찾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관측일지에 작성하면서 천체의 밝기, 색깔, 특징 등도 익혀나가게 된다. 

  ○ 특히, 불빛 하나 없는 장소에서 어두운 밤하늘을 바라보며 망원경으로 천체 찾기에 몰두하는 학생들 주변에는 검증위원들이 순회를 하면서 천체 망원경 조작 방법이나 천체 찾는 방법 등도 알려주는 등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밤하늘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 행사 당일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http://www.des.re.kr)의 ‘과학교육-천체교육-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국진 원장은 “인증제 행사가 천체교육의 메카인 우리 지역 천체 동아리 학생들의 천체관측 수준을 향상시키고, 천문·우주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6/07 [21:43]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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