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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늘푸른학교 학생 현장체험학습 실시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8/05/13 [23:16]

  □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임태수)은 5월 11일(금), 충북 진천 종 박물관과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인 농다리 일대에서 늘푸른학교 학생(중학과정 150명, 고등학교 지원과정 2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     ©  최지안  기자

  ○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늦깎이 학생들의 소풍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된다. 

  □ ‘대전늘푸른학교’는 대전에서 유일한 성인문해 중학 학력인정 과정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2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현재는 170명의 늦깎이 학생들이 주3회 4시간씩 수업을 하며 배움의 길을 걷고 있다.

  ○ 또한, 올해부터 중학교 과정을 마친 후 고등학교 진학을 돕기 위한 고등학교 지원과정을 개설하고 기본적인 문해교육을 벗어나 다양하고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단순 중학과정 학력인정을 넘어 고등과정으로의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중학과정 3학년인 최북실(63․여)씨는 “가정형편 때문에 못다한 공부의 한을 늘푸른학교에서 풀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소풍 도시락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너무 행복하다. 중학과정을 마친 후 꼭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5/13 [23:1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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