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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지초, 학부모 참여 급식실 증축 준공식
전교조 대전지부 의혹 제기, 추경예산 미편성 등 전혀 사실과 달라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8/04/25 [21:43]

  □ 대전상지초등학교(교장 우태영)는 지난 4월 24일(화) 15:00, 급식실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급식실이 지하 1층에 배치되어 있어 통풍 등 급식실 환경이 열악해 학생과 학부모가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급식실 이전을 바라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여 상지교육가족 모두가 기쁨을 함께했다.
▲     ©  최지안  기자

  ○ 대전상지초 급식실 증축 공사는 대전교육청의 지원으로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고, 2017년 1월 20일 급식실 증축 대상학교로 선정된 후 2018년 2월 28일 내부공사를 완료했다.

  ○ 그동안 급식실 증축을 하여 교육청으로부터 임시 사용허가 승인을 받아 지난 3월 2일부터 학교급식을 실시했으며, 준공검사는 외부공사와 기존 급식실의 다목적실 전환 공사가 마무리된 후 4월 5일에 이루어졌다. 이로써 15개월 간의 급식실 증축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 새롭게 지상 1층에 조성된 급식실은 여름철 온습도 조절이 어려웠던 조리실에 공기 정화 시설 및 냉난방 시설 완비로 쾌적한 환경에서 조리가 가능하게 되었고, 전처리, 조리, 세척 공간의 구분 및 열원 ․ 비열원 공간의 분리로 위생에 최적화된 스마트 급식실로 탈바꿈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  최지안  기자

  □ 최근 전교조 대전지부에서 급식실 준공식 업무진행 과정에 의혹을 제기한 내용이 전혀 사실과 다르고 터무니없는 주장임을 밝힙니다. 상지교육가족의 축제와 같은 행사에 오해의 시선이 있어 우려스럽다. 급식실 준공식을 위해 추경을 편성하거나 화분 대여와 꽃수반, 테이블보 구입을 위해 예산을 사용한 적이 없다. 준공식을 위해 테이프 컷팅식을 했으나 레드카펫을 별도 구입한 적이 없으며 붉은 부직포 깔개는 테이프 컷팅 물품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것으로 컷팅자리 아래에 비치해 사용하는 것이다.

  ○ 또한, 설동호 교육감을 홍보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제작한 사실이 없다. 본교 선생님들이 제작한 프리젠테이션 자료에는 식순과 급식실 공사 경과보고 외에 다른 내용은 애초부터 계획된 적이 없다.
▲     ©  최지안  기자

  □ 대전상지초는 축제와 같은 행사를 앞두고 다양한 방법을 검토, 협의하고 학교 실정에 맞게 수정하여 모든 교육가족이 행복한 급식실 준공식을 마쳤다. 하지만 협의를 위해 작성한 초안대로 모든 일이 진행되고 추진된 사실인 것처럼 오해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 그럼에도 불구하도 대전상지초는 800여명 학생들의 맛있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교육가족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상지 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     ©  최지안  기자

  □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전경미 6학년 학부모는 “그동안 급식실이 지하에 있어 어둡고 환기가 되지 않아 걱정이 많았었는데 아이가 졸업하기 전 밝고 쾌적한 급식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롭게 지어진 급식실의 내부 시설을 둘러보니 위생적이고 깨끗해서 안심이 되고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4/25 [21:43]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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