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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동메달 및 6학년 김병창학생 개인전 용사급(60kg) 금메달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8/04/24 [20:54]

  전의초등학교(교감 김묘중, 이하 전의초)는 ⌜제19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초등부 용사급(60㎏) 개인전에서 6학년 김병창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     ©  권검수  기자

  이번 대회에서 전의초 씨름부는 7개 체급 중 5개 체급에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해 단체전 3위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그 중 김병창 학생은 기존 자신의 55㎏ 용사급 보다 1체급 올린 60㎏ 용사급에서 1위 금메달을 차지해 사실상 2체급을 석권하여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용사급 최고의 선수로 주목받았다.

  김병창 학생은 이 대회 준결승에서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  MVP선수를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해 금메달을 거머쥐었기에 그 기쁨이 더욱 컸다.

  김병창 선수는 “정규 수업을 모두 마치고 매일같이 훈련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습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꼭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커서 임태혁 선수처럼 유명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구교준 감독은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정신교육과 예의범절을 가르치고 있으며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 선수 각자의 특기를 개발해 집중적인 연습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훈련시켰다”며, “씨름선수는 공부를 등한시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다른 학생보다 예의바르고 학업에 열중하는 씨름선수로 키워 훌륭한 선수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인 지도교사는 “부족한 훈련시설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교와 세종시 씨름협회, 세종시 체육회의 많은 지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주변에서 학생들을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4/24 [20:54]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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