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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프로그램 운영
가족과 함께 떠나는 봄나들이 가족동반 현장체험학습 실시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8/04/13 [08:34]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4월 12일(목), 찬샘마을(동구 직동 위치)에서 서부 지역 특수교육대상자 41가정(학생 및 학부모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동반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     © 최지안  기자

  * 찬샘마을은 대전의 도심 속 작은 농촌마을로 산과 들의 조화가 아름답고 자연을 친구삼아 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 이번 가족동반 현장체험학습은 인절미 만들기, 올챙이 관찰하기, 곤충 관찰하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직접 떡메를 치고 고물을 묻히는 등 전통떡을 만들었으며, 봄에 볼 수 있는 동물들로 성장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며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또한, ‘가족과 함께 만드는 비빔밥’이라는 주제로 비빔밥에 들어갈 채소와 고기 등을 직접 가족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 특히, 올해 현장체험학습은 교실을 벗어나 봄을 보고 느끼며 직접 자연을 체험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으며, 가족과 함께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서로를 배려하는 도덕심과 공동체 의식,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서부교육지원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공기 좋고 물 맑은 농촌에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참여한 만큼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간의 화합과 상호작용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되며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다양한 경험의 공간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4/13 [08:34]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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