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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교류 시작, 글로벌 교육공동체의 비결
화정초,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 교류사업 3년 연속 선정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18/02/26 [20:16]

  □ 대전화정초등학교(교장 박종용)는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에서 주관한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 대상학교에 2016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  최승탁  기자

  *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은 국내 다문화가정 대상국가(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와 우리나라 간 교사 교류를 통해, 국내 다문화 이해도 증진 및 교류대상국 내 한국이해도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 대전화정초는 2016년과 2017년에 아태교육원(APCEIU)으로부터 2명씩 4명의 베트남 교사를 3개월간 배정받아, 한국 학생들이 베트남의 교육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어머니의 고향이 베트남 다문화 학생들에게는 어머니의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     ©  최승탁  기자

  ○ 또한, 지난 9월 학교장이 직접 베트남 하노이의 탕롱중학교(Thang Long Secondary School) 및 남탄꽁초등학교(Nam Thanh Cong Primary School)를 방문해 양국의 학생과 교직원의 교류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문화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을 담당하는 박지혜 교사를 98일간 베트남의 남탄꽁초등학교로 파견해 한국의 문화와 교육을 소개했다.
▲     ©  최승탁  기자

  □ 한편, 아태교육원(APCEIU)은 대전화정초와 베트남 학교 간의 교사교류 및 양해각서(MOU) 체결을 우수 사례로 선정해, 지난 2월 22일(목)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18년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에서 사업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화정초에서 실시한 교사교류사업 방법의 노하우와 비결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     ©  최승탁  기자

  □ 이날 우수 사례를 발표한 박종용 교장은 “올해 우리 학교의 특색사업으로 국제교류사업을 선정한 만큼 베트남 학교와의 상호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우리 학교에서 근무할 태국 교사 2명이 학부모 다문화이해교실 및 한국교사와의 협력수업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2/26 [20:1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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