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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초, 우리 생활 속에 과학이 있구나!
‘기초학문의 대중화 프로그램’ 체험 수업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18/02/05 [23:49]

  세천초등학교(교장 송호경)는 오늘 2월 2일(금) 학기말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절차적사고력 향상을 위하여 충남대학교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기초학문 대중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     ©  최승탁  기자
 
  오늘 수업은 4~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기초 과학 학문의 체험’이라는 주제로 물리, 수학, 지질환경, 천문우주에 관한 수업을 진행하였다. 물리에는 태양전기 자동차 경기, 수학에는 4-D frame을 이용한 다양한 기하학 입체 제작, 지질환경에는 화석 찾기, 천문우주과학에는 앙부일구 만들기 등, 직접 재료를 가지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체험 수업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초등학교 학생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된 오늘의 수업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다. 특히 태양전기 자동차 모형을 만들면서 태양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바뀌어 자동차가 작동하는 것을 바라보는 학생들은 이야기로 듣는 것을 직접 만들어 본 것에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어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이○○학생은 ‘태양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자동차를 직접 만들고 보니 태양이 다르게 느껴졌고 우리 주변의 자연이 다르게 보인다.’고 생각을 이야기하는 등 수업 이후 학생들에게서 긍정적인 반응들이 다양하게 표현되었다.
 
  오늘 프로그램은 충남대학교 물리학과 박병윤 교수와 4명의 대학생들이 학년을 나누어 진행하였다. 특히 박병윤 교수는 6학년 학생들과 ‘4-D frame을 이용한 다양한 기하학 입체 제작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생각을 확장시키는 발문을 통해 학생의 사고를 자극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는 등 운영진이 적극적으로 학생교육활동에 참여하는 수업이었다.
 
  세천초등학교 송호경 교장은 “기초 과학이 약한 현실에 학생들에게 기초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하는 의미있는 수업이었다.”라며 이번 기초학문의 대중화 프로그램 수업의 의미를 전했다.

기사입력: 2018/02/05 [23:49]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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