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대초등학교(교장 노정선)는 6월 7일 9시부터 2시간동안 시인이자 아동작가인 남혜란 선생님을 초청하여 4-4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실시하였다.
남혜란 선생님은 <어린이문학>잡지에 동화 ‘혹보할매’를 발표하고 발간된 책으로는 ‘복이아재’가 있다.
요즘 학생들이 시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자신의 시를 짓게 된 동기와 왜 시를 읽어야 하는지, 시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삶의 풍요로움을 얘기해 주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지은 시를 함께 낭독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으며 모든 학생들에게 일일이 직접 싸인도 해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작가를 직접 만났던 시간은 4학년 전 학급이 신청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가까이에서 작가를 처음 만났던 학생들은 신나는 2시간을 보내었다.
정윤채 학생은 “작가선생님이라 어려울줄 알았는데 너무나 친절하고 재밌는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기뻐했다. 노정선 교장은 "초등학교에서의 독서경험은 폭넓은 사고력과 인성교육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직접 경험의 기회를 더 많이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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