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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소년체육, 최근 8년 최고의 성과!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광역시 선수단 총평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5/06/04 [06:11]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112명(선수 780명, 임원 332명)의 우리시 선수단이 34개 종목에 참가하여 금22, 은20, 동31 총 73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목표를 초과달성 했다고 밝혔다.
 
  이 번 대회에서 우리시 선수단은 지난 43회 대회의 17개 금메달을 넘어서 2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당초 메달 가능성이 있었던 선수들이 대회 출전 전까지 끊임없는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으로 기량을 높였으며, 체전 각 경기장마다 빛나는 투혼으로 선수단 필승의 분위기가 전파된 결과라 볼 수 있다.
 
  기록경기에서는 양궁 이가현 선수(대전체중3)가 여중부 30M, 60M에서 대회 첫 금메달의 승전보와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카누 오영서 선수(대전만년중3)가 여중부K-1(500M), K-2(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에 오르며 종목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기록경기의 선전을 주도했다.
 
  또한, 육상(금3, 은2, 동4)과 사이클(금1, 은1, 동1), 수영(금1)에서도 당초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그동안 침체된 체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효섭 선수(대전체중2)로 인해 체조의 활성화와 기초종목 육성에 더욱 노력할 계기가 마련되었다.
 
  단체경기에서도 선전을 이어갔다. 단체경기 17개 종목 중 11종목 12종별에서 4강에 진출하여 총 1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러한 단체경기의 선전은 예산의 합리적인 지원과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로 인해 단체경기의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이 그 결과라 할 수 있다. 다만, 개인단체 종목인 탁구, 배드민턴, 정구 등에서 우리시는 단일팀 형태로 육성 인프라가 열악한 반면, 경기도‧ 경북과 같은 도 단위 지자체는 다수의 팀들이 육성되고 있어 선발된 팀 전력이 상승할 수 밖에 없어 우리시 팀들의 선전이 빛나는 점이며 향후 우리시 전력향상책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이다. 
 
  제44회 소년체전 목표 초과달성의 원동력은 바로 체급경기의 눈부신 활약이었다. 특히 태권도는 금메달 5개를 포함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소년체전 참가사상 최고의 성과를 올렸으며, 씨름 정태환 선수(갈마중3)가 소년체전 19년 만에 금메달의 영광을 갈마중학교에 안기며 종목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우리시 효자종목인 복싱에서도 금2, 은1, 동1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체급경기에서 금메달 11개 포함 총 2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이는 타시도 선수들에 대한 정확한 전략분석과 다양한 훈련프로그램을 적용한 지도력이 결집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대전선수단 단장인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대회 결과를 학교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1학생 1스포츠 활동 활성화에 깊은 관심과 투자로 학교스포츠클럽과 엘리트스포츠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하였으며, 앞으로 운동과 공부를 함께하는 체육영재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우리시 선수단 총감독인 김문근 대전광역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기록경기와 체급경기의 비약적 발전은 집중적 투자와 노력의 결실이며,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단체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향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투자방안을 강구하여 팀 육성의 안정화로 선수인프라 구축은 물론 연계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무한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5/06/04 [06:11]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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